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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이야기/Management, Administration, Planning

[관리] 초기 브랜드 런칭과 전자상거래 시장에 대한 준비

최근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한 회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되었는데요


쇼핑몰과 초기 마케팅 방법에 대해 배운점이 있어 글로 남겨 봅니다.




제가 일을 한 곳은 신생회사였고 처음 회사를 차리는 과정부터 일을 했던 만큼


초기 사업자등록을 하고 제품을 유통받고 홍보를 하고 판매를 하는 전과정을 모두 경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은 걸 배운 부분은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과정이었는데요




회사 홈페이지 역할을 하는 쇼핑몰 웹사이트를 구축하게 되면


결제 시스템을 붙여 구색을 갖추게 됩니다. 


그럼 이제 홍보를 하고 판매하는 과정만 남게 되죠.



저는 쇼핑몰 브랜드 홍보 방법을 찾아 보았습니다.


제일 먼저 한 일은 네이버 사이트 검색 등록 !!


키워드 검색 단어 키워드를 입찰하여 상위에 링크 되도록 하는 네이버 유료 마케팅 방법이지만


사이트 검색 등록무료로 할 수 있습니다.


https://submit.naver.com/


2,3일의 검수과정을 거쳐 등록이 되면 신규 등록 사이트에 올라가면서 마케팅 업체로부터 많은 전화가 옵니다.


보통 키워드 광고, 블로그 광고, 뉴스 광고, SNS 등 바이럴 마케팅 업체들인데요


가격도 다양하고 방법도 다양하기 때문에 홈페이지 특성과 판매하려는 아이템에 맞추어서 적절한 홍보 방법을 취하시면 됩니다.







브랜드 홍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노출인데요


그러기 위해서 여러 사이트에 제품이 올라가 있으면 좋겠죠 


전자상거래 시장에 대한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1. 오픈 마켓

- 옥션, G마켓, 11번가, 네이버 스토어팜, 쿠팡 등 상품을 등록하고 판매할 수 있습니다.

- 창업을 하면 초기 자본이 부족하기 때문에 개인 쇼핑몰을 만들지 못 할 수도 있습니다.

- 여기서는 가격 경쟁과 상품 상세페이지로 승부를 봐야겠죠 

- 사이트 마다 그리고 제품 카테고리 마다 수수료가 다릅니다. 보통 10% 정도 판매 수수료가 있습니다.

- 정산주기가 짧고 즉시 판매가 가능합니다.

- 또한 방문자수가 많기 때문에 오픈마켓을 이용한 홍보도 중요합니다.


2. 개인쇼핑몰

- 개인 홈페이지 쇼핑몰로 홍보가 없다면 방문자수가 적은건 어쩔 수 없습니다.

- 준비과정이 오픈 마켓에 비해 길고 홈페이지 구축 비용이 들어갑니다.

- 카드 수수료는 보통 3~4% 저도가 되고 일일정산이 가능합니다.


3. 종합쇼핑몰

- 롯데닷컴, GSSHOP 같은 기업형 쇼핑몰인데요

- 월단위 정산을 하고 평균 수수료 20%로 개인이 처음부터 하기에는 부담이 있습니다.

- 또한 별도의 입점절차가 필요하고 주로 큰 회사에서 많이 사용하는 전자상거래 방법입니다.

- 물론 방문자수도 많겠죠.


개인 쇼핑몰은 준비가 되어있고 오픈 마켓인 옥션, G마켓, 11번가, 스토어팜을 이용해보았습니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고 주로 이용하는 연령층도 다르기 때문에 판매하려는 물품 종류에 따라 전략을 세워서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모두 세팅을 해도 되지만 관리가 힘들죠


세팅이라면 오픈 마켓에 물건을 올리고 마켓의 미니 홈페이지를 꾸미는 일을 말하는데요


이 과정이 중요한 점은 상품을 타고 들어와서 해당 미니 홈피에서 다른 상품을 구매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마치 개인쇼핑몰처럼 꾸밀 수도 있지만 오픈 마켓마다 유료, 무료 차이와 제한이 큰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네이버 스토어팜은 모두 무료, 너무 단조로운 디자인과 꾸미는 선택지가 적습니다.


하지만 관리자 디자인과 판매기능은 4개의 보기 오픈 마켓 중 가장 잘 만들어진것 같아요. (제 생각)


또 하나 큰 장점은 우리나라에서는 네이버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데


상품 이미지가 '네이버 쇼핑' 으로 함께 검색되는 홍보 효과가 있습니다.


또 신청을 하면 스토어팜 판매자 페이지가 사이트로 등록이 될 수 있습니다.


http://sell.storefarm.naver.com/s/





옥션, G마켓과의 판매자 페이지는 기본 무료입니다. 하지만 너무 제한적이고 꾸미기 위해선 유료 결제가 필요해요


옥션과 G마켓을 묶은 이유는 두 마켓이 이베이에 흡수 되면서 관리자 페이지를 함께 쓸 수 있거든요


오히려 이게 장점이 되어 한번의 등록과정으로 옥션, G마켓 두 곳 동시에 상품이 등록 가능합니다. 


ESM Plus 라는 관리자 페이지는 정말 잘 만들어 졌어요. 


디자인은 별로 안이쁘지만 초창기 오픈 마켓 답게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들이 있습니다.


단점은 관리자 페이지에서 상품을 등록하거나 수정하면 데이터가 바뀌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는 점과 렉이 약간 있습니다.


가끔 에러도 있는것 같구요. 하지만 체계적인 오픈 마켓을 경험해 보고 싶으시다면 이 곳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또 크롬에서 안되는 기능도 있더군요


https://www.esmplus.com/Member/SignIn/LogOn






11번가는 네이버 스토어팜과 ESM Plus의 장점을 모두 가자고 있는데요


일단 준수한 디자인의 무료 미니몰과 쉬운 판매자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요


물론 판매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들이 큰 버튼들로 직관적인 곳에 위치해 있죠


속도도 괜찮고 관리 페이지 디자인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픈 마켓 판매자 관리 페이지 중 11번가가 가장 사용하기 편한것 같아요.


https://login.11st.co.kr/login/Login.tmall?returnURL=http%3A%2F%2Fwww.11st.co.kr%2F






선임에게 배우는 것도 좋지만 스스로 찾아가며 배우는게 더 오래 남는다고 하잖아요


배운걸 다 글로 남기지는 못하지만 이 경험들이 나중에 꼭 쓸모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꼭 그랬으면 좋겠어요..